비오는 날 숲속에 가면, 후두두두, 나무가 이야기 하는 소리.
호수에 빗 방울 떨어지는 소리는 바람소리 같기도 하고. 비가 와도 숲에 들어가면 사람은 별로 비를 맞지 않아요. 챙 넓은 모자 하나 쓰면, 우산을 쓰지 않아도 되지요.
나무들이 우산이 되어 주니까.
나무가 비 맞는 소리가 좋아서, 비오는 날 숲속길 산책이 좋아요.
'Diary > Walk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Plannet Walker -- 8 miles (0) | 2013.06.14 |
---|---|
걷기 생활권 (2) | 2013.06.14 |
Blueberry forest (2) | 2013.06.09 |
나의 월든 호수 (2) | 2013.06.08 |
내 사랑 왕눈이 무덤 가는 길 Build me up Buttercup baby~ (0) | 2013.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