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곱시, 인적이 없고 숲이 깊어 어두운 터키런 숲길. '쥬라기 공원'을 연상케 하는, 양치 식물 숲.
이 고사리같이 생긴 식물의 키가 내 가슴께까지 올라온다.
아침 여덟시. 햇살이 나뭇잎에 어렸다.
늘 갈때마다 번번이 깨닫곤 하는 것인데, 이곳은 숲이 깊어서, 썬크림을 바르고 가지 않아도 자외선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빽빽한 숲. 깔깔대는 강물과 새들.
식전에 한바퀴 돌기에 딱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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