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Walking2013. 7. 2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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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책 나가서 트레일에 대한 사실을 한가지 발견했다.  내가 매일 나가서 걷는 트레일은 페어팩스 크로스 카운티 트레일의 일부 구간이다. 이 트레일은 수십마일 이어지는 데, 그 일부 -- 우리동네 아코팅크 강을 끼고 가는 구간을 '아코팅크 트레일'이라고 부른다 (2.5 마일).  아코팅크 트레일 마일 포스트와는 별도로 크로스 카운티 트레일 표시는 CT로 별도로 표시가 되어 있고, 0.5 마일마다 마일 표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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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가서 주로 걸었던 구간은 20 마일 에서 23.5마일 구간이다.  내가 이 표지판을 식별하고 나서 헤아려보니 며칠전에 25마일 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 것같다. 거기서 5마일쯤 더 가면 호수가 나올 것이다.  토요일엔 혼자서 호수까지 걸어갔다 와 보면 어떨까. (20마일 걸을수 있을까....) 




오늘 이 트레일의 정체를 대강 파악했으니 계속 이 트레일의 앞 뒤를 탐색 해 보면서 세월을 보내야겠다.




8마일 걷고나서, 집에 오는 길에 신발 가게에서 운동화를 한켤레 새로 장만했다.  뉴발란스.  

여태 신던 것 보다 한칫수 더 큰것을 샀다. 두꺼운 양말을 신고, 발도 한참 걸은 이후라 적당히 부은 상태에서 신어보니 조금 큰것을 사야 마땅한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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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세월 종종 신었던 이 신발은 발등을 감싸는 헝겊이 나긋나긋 해어졌다. 바닥도 다 닳아서 납작.  그래도 강아지처럼 귀여운 신발이라서, 깨끗이 빨아서 그냥 보관하려고 한다. (어떤 신발은 미련없이 버리는데, 어떤 신발은 다 떨어져도 그게 이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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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Eun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