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Walking2011. 5. 8. 12:12


5월 6일, 어제 아침에는 7시 30분에 버크 레이크에 대학원생들이 모였다.  그래서 한바퀴 돌면 약 5마일쯤 되는 호수를 학생들과 함께 한시간 반쯤 걸려서 돌았다.  걷기가 익숙치 않은 학생들은 한바퀴 돌고 자리를 떴고,  나보다 걷기에 능한 대학원생 한명이 남아서 나와 함께 또 한바퀴를 돌고 헤어졌다.  버크레이크 두바퀴 돌았다.  (한바퀴로 부족하니 두바퀴 돌자는 것도 내 학생의 제안이었다. 나는 내 학생이 정말 훌륭한 걷기 파트너라고 생각한다. 기쁜 일이다.).  앞으로 내 학생과 더불어 내가 아직 가보지 않은 트레일들을 개척해 나갈 생각이다.












 5월 7일 토요일, 아침에 찬홍이와 조지타운에 가서 식사 (밥먹으러 조지타운 걸어 갔다 오기)





자겠다는 찬홍이를 꼬셔서 아침 일찍 조지타운까지 걸어가서, 그대신 찬홍이가 좋아하는 근사한 아침 식사를 하고 왔다.  오늘 웨이터가 특히 친절하였다. 내가 아이스티를 벌컥벌컥 들이켜는 것을 보고는 아예 병에 아이스티를 가득 담아다 주었다. 리필을 따로 할 것도 없이 그 병을 나 혼자 다 마시라고.  참 고마웠다. 그 아이스티를 다 마시고 왔다.


한시간 땀흘리며 가열차게 걷고 마시는 아이스티의 맛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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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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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미순

    접시 위에 있는 음식은 뭔가요? 꼭 차진 현미밥같기도 하네요.
    저거 맛있게 보이는데...

    2011.05.09 09:46 [ ADDR : EDIT/ DEL : REPLY ]
    • 예, 이미순님. 이것은 Quinoa Argula Salad 라고 합니다.Quinoa 라는 것은 씨앗 같은 것인데요. 씹는 맛이 현미밥 씹는것과 흡사합니다. 현미밥보다는 알갱이가 작고요. 좁쌀보다는 약간 크고 수수알보다는 약간 작은 정도.

      제가 원래 고기나 베이컨 햄 이런 느끼한 음식을 못먹어서, (그렇다고 채식주의자는 절대 아닙니다) 어딜가나 그냥 베지테리안 음식을 찾아 먹으면 속이 편하지요. 이것도 Le Pain Quotidien 이라는 카페에서 제공하는 여러가지 베지테리안 음식중의 한가지 입니다. 퀴노아가 씹으면 고소한것이, 이런 샐러드 한접시와 곁두리로 나오는 빵 두조각에 잼 발라서 먹으면 배가 부르고 속이 든든해요. (제가 원래 음식을 많이 잘 먹는 편입니다. 고기를 못먹어서 그렇지...). 여기다가 과일도 한그릇 주문하면 '황제의 테이블'이 부럽지 않습니다. 가격도 아주 비싼 급은 아니고 (그렇다고 싸다고 할수는 없지만요). 샐러드 저거, 빵하고 잼 무한 리필하고 이렇게 먹으면 9.5 달러쯤 하는것으로 기억합니다. 음료수와 과일 같은거 추가하면 값이 올라가겠지만요.


      제 친구가 이것 맛있다고 가르쳐준후에는 종종 이것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이집 오믈렛도 개운하고 맛있어요. 프렌치 토스트도 깔끔하게 과일 얹어서 주고요...

      2011.05.09 10: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