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 쪽. 사진 설명: 앙드레 말로의 <벽 없늠 미술관>을 위한 도판들. 1950년 경.
이것도 앙드레 말로의 '트릭'이었던 걸까? 뭔가 일부러 오자를 넣어 제목을 달은 것을 한국어로 번역 할 때 비슷하게 시도한 것이 아닐까? 이런 상상을 하면서 웹을 뒤져보기까지.
정답은 바로 320 페이지에서 발견. 본문에는 <벽 없는 미술관>이라는 표기를 해 놓았다.
이런 사소한 오자를 발견 할 정도로, 이 책을 꽤 열심히 읽고 공부하고 있다는 증거. 책 사 보낸 본은 보람을 팍팍 느끼시겠구나. 상으로 더 좋은 책을 사 보내줄지도 모르지.
소생도 타이포 내기 일쑤이므로 뭐 흉이랄것도 없지만, 다음 판 찍을때는 수정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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