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umeister & Tierney
2011년 9월에 발표된 신간. 며칠전 NPR에서 이 책 소개를 하길래 기억을 해 두었다. 어제 '프로젝트' 한가지를 끝내고 나서, 홀가분한 기분으로 킨들북을 주문하여 읽기 시작. 읽다보니 플로리다, 탤라하시 얘기가 나오길래 검색을 해보니 바우마이스터가 현재 플로리다 주립대 심리학과 교수이다. 플로리다 주립대 심리학 프로그램이 제법 번듯하고 잘 나가고 있었는데, 아마도 대학에서 사회심리학계의 대가 한분을 초빙했던 모양이다. '자기조절력 (self-regulation, willpower)' 과 관련된 사회심리학계의 고전이 되는 각종 실험 이야기가 재미있게 이어진다.
함께 작업한 전문 작가 (Tierney)의 글솜씨가 좋아서, 쉽게 잘 읽힌다. 휙휙 지나가는 실험용어나 학문적인 용어가 쉬운 글속에 잘 스며있다.
자기 조절력에 대하여 평소에 사람들이 상식적으로 파악하고 있었던 것들을 학문적으로 설명해주는데, 내가 잘 못 파악하고 있던 것도 새로 알게 되고, 흥미진진하다. (이기회에 자기 조절력을 어떻게 키울수 있을지도 알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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