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jokes2go.com/jokes/20085.html 페이지에서 옮겨온 글
Two zebras are talking and one asks the other,
"Am I black with white stripes or white with black stripes?"
The other replies,
"Well I don't know. You should pray to God about that and ask him."
So that night he did and God replied,
"You are what you are."
The next day he said to the other zebra,
"I still don't understand what I am because God just said, You are
what you are."
The second zebra responds,
"You must be white with black stripes or else God would have said, Yo is what yo is."
해석:
두마리의 얼룩말이 있었는데, 그 중 한놈이 물었다. "나는 흰 바탕에 검은 줄무늬일까 아니면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일까?" 친구가 대꾸했다, "나도 잘 몰라. 하느님한테 물어보지 그래?" 그래서 그 얼룩말이 하느님한테 물었는데, 하느님이 대답했다, "너는 너다. (You are what you are.)" 하느님의 대답을 들은 얼룩말이 친구에게 말했다, "도대체 알수가 없어. 하느님은 '너는 너다'라고 말씀하셨어." 그러자 친구가 말했다, "너는 흰바탕에 검은 줄무늬다. 네가 만약 검은 바탕에 흰 줄무늬였다면, 하느님은 'Yo is what yo is (흑인 특유의 액센트와 화법으로 말하는 - 너는 너다)' 하고 말씀하셨겠지."
미국에서, 일반적 고등학교 정도의 교양을 갖춘 사람들이 사용하는 미국어와 흑인들이 사용하는 흑인 미국어 사이에 어떤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러한 언어의 차이가 유머로 승화된 예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조크는 흑인들이 자유롭게 말할수 있지만, 이런 조크를 백인이나 아시안이 말 할 경우, 흑인 차별 (인종주의)적 행동으로 비쳐질수도 있다. ...그러니까, 이 유머를 한국인들 사이에서 구사하기 위해서는 일단 청중이 미국어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고, 그리고 Yo is what yo is 를 흑인 액센트로 익살스럽게 말 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이 유머를 구사하면 별로 안 웃길 것이다. 남의 말 샘플링을 잘하는 지팔이는 완벽하게 청중을 압도할것이다. 내가 말하는 유머는 너무 썰렁해서 나도 안 웃기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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