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10. 5. 31. 08:22

 

어제 (5월 29일.토) 무사히 이사를 했다.  왕눈이가 약간 불안 증세를 보인다. 곧 새 집에 적응 할 것이다.  어젯밤에는 K씨댁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자정쯤에야 집에 돌아왔다.  출장 보따리를 대충 꾸리고, 오늘 새벽에는 비행장으로 향했다.

 

이삿짐을 다 풀지도 못하고 엉망인 집을 나서는 마음이 편치가 못했다. 나 없는 사이에 가족들이 그 짐을 다 정리해야 하니 힘들겠다.

 

날씨가 맑아 비행이 순조로왔고, 하늘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니 기분이 탁 트이고 좋았다. (나만 호사를 누리고 있다.)

 

2인용 숙소를 일주일간 나 혼자 사용하게 된다. 역시 나만 호사를 누리고 있는것 같아 황송하다.  이제부터 특강 준비를 해야 한다. (대충 짜오긴 했는데, 이사하느라고 제대로 짠것 같지도 않고.)  2층 숙소에서 내다보이는 나즈막한 건물들이 정겹다.  나로서는 바쁘면서도 '휴식'같은 시간이 될것도 같다.  잠을 못자서 졸립기는 한데, 준비 할 것들이 있다. 열심히.  (있다가 해가 지면 산책을 나가봐야겠다. 들판이 아름다워보였다.)

 

 

 

 

 

 

 

 

 

 

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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