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루하게 입었더도 거지같이 입은 그것이 모두 명품 수백만원어치라고 해서 유명해진 어느 법조인의 모습이 테레비에 나왔을때, 나는 - 아 저 역은 '김수로'씨가 맡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