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n Art History Sketch2009. 12. 23. 08:16



내가 미국에서 둘러본 미술관들 중에서 미국의 유명한 재벌이 직접 열었거나 혹은 혁혁하게 기여한 미술관들.  (참고: http://americanart.textcube.com/category/Museums)

 

 

 

 미술관

 설립자 (기여자)

 비고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http://americanart.textcube.com/80        

 

 Rockefeller 가문

 미국 최대 석유 재벌     

 구겐하임 미술관

(맨해턴 소재의 미술관 방문, 2008 )

 

 

 Guggenheim 가문

 광산, 금광

 디트로이트 미술관

http://americanart.textcube.com/94

 

 

 Ford 가문 (기여)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자동차

 카네기 미술관

http://americanart.textcube.com/159

 

 

 Carnegie 가문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철강업

 크라이슬러 미술관

http://americanart.textcube.com/190

 

 Chrysler 가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자동차

 코코란 미술관

http://americanart.textcube.com/97

 

 

 Corcoran 가문

 광산

 필립스 미술관

http://americanart.textcube.com/35

 

 

 Phillips 가문

 광산

 Walters Art Museum (볼티모어) 무료입장

 

 

 Walter 가문

 재벌

 

Freeer Gallery http://americanart.textcube.com/225

 

 

 

Freer

미시간 디트로이트 철도 산업및 기차 제조 투자자

아내와 자식 없었음.

워싱턴 디씨에 최초로 스미소니언 산하 뮤지엄 건물을 기증함

그의 19세기-20세기 미국미술및 아시아 미술 소장품을 연방정부에 모두 기증

 

 

Sacler Gallery

Hirshhorn

Kreeger

 

                                                   

 

 

 

 

 

 

 



작은 재벌들의 개인 전시관 규모의 미술관은 제외하고 큼직한것 중에서 내가 직접 가 본 (크라이슬러는 조만간 방문 예정) 미술관들과 재벌들과의 관계를 표로 한번 만들어 본 것입니다.  록펠러의 현대미술관은 20달러쯤의 입장료를 받지만,  버지니아의 크라이슬러 미술관은 '무료 입장'입니다. (고마우셔라).  뉴욕 맨해턴에 있는 거의 모든 미술관들이 입장료를 듬뿍 받아 챙기는 편이고, 그 외의 도시의 미술관 입장료는 착하거나 (저렴) 혹은 너무 착한 (무료)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살면서 새로운 '재벌' 미술관을 방문하면 이 페이지를 업데이트 해 보겠습니다.

 

이런 미술관을 방문할때, 처음에 저는 그저 피상적으로  참 훌륭한 일을 하셨구나,  덕분에 내가 이렇게 세계적인 명품들을 무료로 혹은 약간의 돈을 내고 맘껏 볼수 있구나 뭐 이렇게 가볍게 생각을 하고 기쁜 마음으로 전시품들을 보는 정도 였습니다.  가끔은 '결국 문화라는 것도 돈 있는 사람들의 놀이이지. 돈 없으면 그림도 음악도 힘들지.  메디치가를 봐도 그렇고, 창작하는 사람들은 돈 가진 사람들의 도움을 받거나...결국 문화는 돈인거야..대충 이런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촛점을 맞춰서, 피상적으로 대충 볼것이 아니라, 뭔가 주제를 정해서 파고 들어가보자 작정하고 미국미술을 들여다보니, 자연히 미국역사를 들여다보게 되고, 미국 역사속에서 재벌들이 어떤 노선을 취했는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뉴욕의 크라이슬러 빌딩이 아름다운것을 알고 있지만 (제가 뉴욕 맨해턴에 갔을때 처음 보고 반한 건물이 크라이슬러 건물이었습니다.)  크라이슬러 자동차 공장에서 노동자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카네기가 대단한 자선가라는 것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카네기가 노동자들을 어떻게 탄압했는지 알지 못합니다.  우리는 아름답고 화려하고 즐거운 정보에는 많이 노출되어 있지만, 슬프고 어둡고 아픈 역사는 잘 알지 못합니다.  (생명가진 것들은 본래 어둡고 아픈것은 회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것 역시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결국, 이면으로 이면으로 파들어가게 되더란 것이지요.

 

나는 새삼스럽게 자선가로 알려진 재벌들을 비평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들이 사회에 제공한 화려한 미술관 뒤에 어떤 역사가 있었는지 가끔은 들여다볼 생각입니다.  그래야 세상을 균형감있게 볼수 있고, 그래야 좀 어딘가 균형이 잡혀갈것 같습니다.

 

 

 

 


 

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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