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mericanart.textcube.com/133 이전페이지, 미국 사실주의 화가들에 대한 글에 이어, 해당 페이지에서 잠깐 소개한 The Eight (8인회)의 작품 성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봅니다. 2009년 10월 4일 (한국, 추석날)에 워싱턴 Corcoran Gallery of Art http://americanart.textcube.com/97 에 갔을때 마침 The Eight 화가들 작품이 한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어서 작품 사진들을 카메라에 담아 올수 있었지요. 분명 The Eight 을 타이틀로 한 전시이긴 했으나 8인회 멤버중에서 여섯명의 작품이 있었고, 그리고 역시 이들의 후배격인 다른 두명의 화가가 추가 되었습니다. 모두 8인의 그림이 소개가 되긴 했으나 그 중 두명은 8인회 소속은 아니었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들이 20세기 초반에 Social Realist 사회 사실주의로서 활동할 당시의 그림 분위기를 전반적으로 이해하기에는 추가된 두명의 그림이 오히려 더욱 효과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코코란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나열하면서 간단히 스케치 하겠습니다.
일단, 기획전 안내판입니다. The Eight (8인회)와 The 14th Street School (14번가파)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8인회 회원중 코코란이 소장하여 전시한 작품은 Luks 와 Shinn 을 제외한 여섯명의 그림들입니다.
1. William Glackens (1870-1938) 윌리암 글래큰스
2. Robert Henri (1865-1929) 로버트 헨라이 http://americanart.textcube.com/197
3. Goerge Luks (1867-1933) 조지 럭스 (x) http://americanart.textcube.com/278
4. Everett Shinn (1876-1953) 이브릿 쉰 (x) http://americanart.textcube.com/272
5. John French Sloan (1871-1951) 존 프렌치 슬로언 http://americanart.textcube.com/201
6. Arthur B. Davies (1862-1928) 아서 데이비스 http://americanart.textcube.com/279
7. Ernest Lawson (1873-1939) 어니스트 로슨 http://americanart.textcube.com/281
8. Maurice Prendergast (1859-1924) 모리스 프렌더개스트 http://americanart.textcube.com/205
14번가파의 작가들중
1. Reginald Marsh (1898-1954) 레기날드 마시
2. Raphael Soyer (1899-1987) 라파엘 소여
의 작품이 전시가 되었습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전시장 풍경입니다.
안내판입니다.
위에 명시된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William Glackens (1870-1938) 윌리암 글래큰스
2. Robert Henri (1865-1929) 로버트 헨라이 http://americanart.textcube.com/197
3. Goerge Luks (1867-1933) 조지 럭스 (x) http://americanart.textcube.com/278
4. Everett Shinn (1876-1953) 이브릿 쉰 (x) http://americanart.textcube.com/272
5. John French Sloan (1871-1951) 존 프렌치 슬로언 http://americanart.textcube.com/201
6. Arthur B. Davies (1862-1928) 아서 데이비스 http://americanart.textcube.com/279
7. Ernest Lawson (1873-1939) 어니스트 로슨
8. Maurice Prendergast (1859-1924) 모리스 프렌더개스트 http://americanart.textcube.com/205
14번가화파
1. Reginald Marsh (1898-1954) 레기날드 마시
2. Raphael Soyer (1899-1987) 라파엘 소여
제가 일찌감치 퇴근을 해야 하는 이유로 '제목'과 같은 세부 사항은 추후에 추가하여 페이지를 완성시키겠습니다만, 얼핏 보기에 '무엇이 사회적 사실주의'라는거냐? 이 그림에서 도시, 빈민, 혹은 사회주의적 비판적 시선을 가진 그림이 몇점이나 되느냐? 이런것을 소위 사회적 사실주의 그림이라고 하는거냐? 이런 의문이 들수도 있을겁니다. 보따리 싸가지고 오피스를 나가기 전에,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 기획전 자체가 '사회적 사실주의'에 촛점을 맞춘것이기보다는 코코란이 소장하고 있는 The Eight 의 화가들, 14번가화가들의 '작품'을 내 건 것입니다. 그 작가들이 그린 그림중에 코코란은 이런 그림들을 갖고 있다는 뜻이지요. 레기날드 마시가 특히 뉴욕 뒷골목 빈민가 풍경을 암울한 색조로 잘 표현해 냈지요. 헨라이가 그린 아메리카 인디언 원주민의 초상도 '초상화'로서 크게 주목할 것은 없지만, 그가 '사라져가는 힘없는 사람'을 그림의 소재로 삼았다는 것도 들여다 볼 만한 대목입니다. 소여가 그린 터미널의 모습은, 지구 어디에서도 발견될 만한 대중들의 삶의 모습이지요. 이 그림 앞에 서면, "왜 터미널은 어딜가나 다 비슷한 풍경일까?" 이런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딱딱한 의자, 어딘가 불편하고 낯선 대합실...외딴 시외버스 터미널이건, 기차역이건, 유명한 국제선 공항이건...
앞 페이지에서 잠깐 언급한 바 있지만, 사회 사실주의 작가군에 이름이 올랐다고 해도, 그 작가들의 그림이 모두 사회 사실주의적 그림은 아닙니다. 그들의 삶의 일정시간에 사회성 강한 그림을 그린 시절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더 적절할 것입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사회사실주의 화가군에 포함되는 '화가들'의 실제 그림을 잠깐 소개한 것으로 정리하고, 다음 페이지부터 주요 작가별로 그림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페이지의 세부 정보도 나중에 채우기로 하겠습니다...즐거운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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