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mericanart.textcube.com/237 토마스 윌머 듀잉의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스미소니안 미국미술 박물관에 소장된 그의 '백악관 피아노' 장식작품과 다른 그림들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진 상태가 안좋아서 안타까웠죠. 옛날에 똑딱이 카메라로 대충 찍었던거라서.
그래서 일전에 (2009년 12월 29일) 미술관에 갔을때, 이 피아노실에 있는 '모든' 듀잉의 작품을 새로 사진기에 담아왔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제 독자들께, 아름다운 피아노와 선녀같이 평화로워 보이는 듀잉의 여신들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시건, 늘 아름답고 평화로운 마음을 지키고 간직하시길. 건강하시길.
제목을 차차 달아 놓을게요. 우리가 듀잉에 대하여 이야기 한 것을 회상하시면서 감상하시면 좋을것 같죠. :) 백악관에서 미국 대통령들과 세계 정상급 국빈들을 위해 연주하던 피아노를 우리도 우리 삶에 들여놓고, 비록 가난하고 힘들어도, 마음은 재벌처럼 우아하게, 한번 폼잡고 살다 가는거죠. 뭐 삼시세끼 먹기는 재벌이나 나나 마찬가지고... 나도 내 한몸 잘 침대가 있고, 끼니 걱정이 없으니, 복되도다 복되도다.
2010년 1월 1일. 재벌같은 하루의 시작. redf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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