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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씨, 인종주의는 어쩔건데?

Lee Eunmee 2020. 8. 3. 16:09

 

 

한국 외교관이 뉴질랜드에서 활동 할 때 성추행을 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어 그 나라 총리가 우리나라 대통령과 외교적 통화를 하면서 그 문제에 대해서 항의를 했다는 얼마 전 뉴스.  나도 관심 있어 뒤져보니 해당 외교관의 이름이며 그의 이목구비며 그가 필리핀에서 활동하는 모습 등 깨알같은 그의 삿적 정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한국에서 가리면 뭐하나, 다른 나라 언론 뒤져보면 다 거덜나는 피의자들의 '초상권.'

 

 

나는 성추행에 연루된 사람에 대해서 머리카락 만큼의 '동족의식'이나 '동정심'따위는 없다. 특히 나는 성추행 혐의를 뒤집어 쓴 사람에 대하여 굉장히 부정적인 편이다. 

 

 

그런데, 그렇지만, 상황이 그렇다 하더라도 나는 우리나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시건방'을 떨은 뉴질랜드 총리에 대해서 아주 불쾌하다.  covid-19 상황에서 뉴질랜드에서 백돼지 같은 인종들이 아시아 출신 사람들 (중국, 한국 가릴 것 없이) 혹은 아시아인 용모의 이민자들에게 어떤 악행을 저질렀던가. 길에서 때렸고 모욕했다.  뉴질랜드 총리는 답하라. 그들을 어떻게 처리했는가? 피해자들에게 뉴질랜드 총리는 어떤 사과를 했는가?  당신의 상대국 국가 원수들이 전화 통화에서 그런 일에 대해서 '너처럼' 대놓고 따진적이 있는가 없는가?

 

 

너희들이 하는 행동은 별문제가 안되고, 한국의 외교관이 뉴질랜드인 직원 엉덩이 만진것만 큰일이라고 생각하나?  엉덩이를 쓰다듬건 - 아시안이라고 침을 뱉고 때리건 악행은 악행이다.  너는 그 피해자들에 대해서 어떻게 보상할건가?

 

 

 

너희들의 야만에 대해서 반성은 티끌만큼도 안하면서 한국의 외교관만 그렇게 중차대한 문제인건가?  뉴질랜드가 싫어지고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가 싫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  나도 우리나라 남자들 손버릇 나쁜것 챙피스럽다.  그런데 너도 뉴질랜드 사람들 인종주의에 대해서 부끄러운줄 알고, 아무데서나 나대지좀 말라. 보기 엮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