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etch2019.02.28 10:57


이 만평이 왜 문제인가?  (뭐가 문젠데? 하며 뒷통수를 긁적이는 당신. 조금 사색을 해 보시고 다시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


육체노동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상향 조정되었다.  일희 일비 한다고 한다.

기쁜쪽은 정년 앞둔 남편이고, 짜증나는 쪽은 취업 앞둔 아들이라고 한다. 가운데서 일희일비 하는이는 중년 아줌마다. 


정년 앞둔 아내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고, 취업 앞둔 딸 역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것 처럼 보인다.  가운데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존재가 유독 중년 아줌마인 이유가 뭔가?  중년여자는 정년 앞둔 남편과 취업 앞둔 아들 사이에서 '삼종지도'를 지켜야 하는 여성의 표상인건가?


이 세상엔 아버지와 아들과 중간자로서의 아내/엄마만 존재하는가? 경제 주체로서의 여성은 어디에 있는가?



지금 때가 어느때인데 주요 일간지 만평이 이따위인가? (그림 그린이가 남자겠지. 그리고 그는 꼰대이리라. 그에게는 딸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림속의 여성은 그의 아내일지도 모른다. 그의 아내는 전업주부일 가능성이 크다. 설령 그의 아내가 직장인이라고 해도 그의 아내는 철저하게 전업주부 역할까지 할지도 모른다. 내가 꼰대랑 살지 않아서 다행이다. 나는 내가 꼰대일 가능성이 크다. ) 






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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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ife2019.02.01 22:35



요즘 한국에서도 셀프 주유 시설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긴 한데, 미국에서는 극 소수 지역을 제외하면 (뉴 저지 주에서는 주유원이 주유를 해 준다) 셀프 주유가 일반적이다.  플로리다주 탤라하씨에서 발견한 주유소 주유서비스 표시. 


자세히 살펴보자. 휠체어를 탄 사람 표시와 유모차 표시가 있다. 신체장애가 있거나 혹은 유아를 데리고 있어서 스스로 주유하기가 힘든 형편에 있으면 이 버튼을 누르면 주유원이 와서 주유를 해 준다는 표시로 보인다. 서비스 시간대도 표시가 되어있다.  일요일에는 서비스를 안한다는데, 일요일에는 돌아다니지 말라는건가? 아니면, 일요일에는 가족들이 동반할수 있다고 보는건가?


어쨌거나, 몸이 불편한 상황에서는 차에서 나와서 주유를 하는것 자체도 난관일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겨울동안, 장애 학생들이 학교 생활을 좀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한 공부를 하기로 했는데, 진척된 것이 없다. (공부를 하기 싫었을것이다. 내 일이 아니라서.) 공부 해야 하는데... 하느님, 저 좀 봐주세요. 하긴 하는데요. 저 좀 쉬게 해주세요. 아니면, 저에게 좀더 힘을 주시던가요. 




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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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Life2019.02.01 22:27


노스캐롤라이나 맥도날드에서 발견한 화장실 표시.  

  1. 남자화장실이며, 
  2. 휠체어 장애인이 화장실을 사용할수 있도록 설비가 되어 있고
  3. Baby Changing Station, 아기 기저귀를 갈수 있는 선반이 마련되어 있음

을 알리는 표시들이다. 

물론 모든 맥도날드 매장에 이런 표시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눈에 띄길래 사진 기록을 남겼다. 




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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