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2021. 12. 25. 10:45

 

미국 모 대학 '망해가는' 영문과 교수들에 관한 코믹하면서도 사실감 넘치는 드라마. 30분짜리 여섯 꼭지. 세시간이면 다 볼 수 있다. (한꺼번에 다 봤다). 

 

'산드라 오'가 한국계 이민자 출신으로 (김지윤 교수) - 미국 제법하는 대학의 영문과 학과장에 취임해서 겪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보는 내내 그것이 남의일 같지가 않아서 정말로 생생하게, 실감하며 몰입할수 있었다. 

 

이 드라마는

 

 

  1. 현재 미국(한국) 대학 교수들이 공히 느낄만한 -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교수들의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2. 아시안 교수들의 모습 ...남의 일 같지 않다.
  3. 유색인종 (흑인, 아시안)의 모습 역시 남의일 같지 않다.
  4. 교수건 혹은 다른 전문직종이건 간에 '여성'으로서 겪는 미묘한 차별도 잘 그려져 있다. 
  5. 한국인 이민자들도 잘 묘사가 되어있다.
  6. 한국인 이민자이면서 남미계 아이를 입약하여 키우는 다문화적인 상황도 잘 묘사가 되어있다.

 

 

배우 '산드라오' 그리고 그가 연기한 '김지윤 교수' 모두에게 갈채를 보내고 싶다.  

Posted by Lee Eun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