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Walking2016. 7. 5. 03:29





뭔가 사람의 몸과 마음을 짓누르는 듯한 잔뜩 흐리고 축축한 날씨. 이따금 나무위로 후두둑 후두둑 떨어지더니,   결국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부터 비가 추적추적 추적추적.   내 집에서 나를 기다리던 내 파랑 자동차.  아, 너 참 예쁘구나. 


비가 그치면, 밤이 오면, 사람들은 폭죽을 터뜨리겠지.  작년에는 바다건너 군함에서 터뜨려대던 불꽃놀이를 보았지.  종이를 접듯이 시간을 접으면 그 시간으로 포개질 수 있을까?  꼭 그럴것은 없다.  사람에게는 '뇌'가 있고, 기억장치가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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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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