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Walking2016. 7. 4. 03:59


내일은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  지난 금요일부터 내일까지 4일간의 연휴.  멀리 떠나지 않은 사람들은 근처 공원을 찾는다.  나도 작년에는 메릴랜드 오션시티와  버지니아비치에 갔었다.  버지니아 비치에서 독립기념절 불꽃놀이를 보았다.  불꽃놀이 직후에 소나기가 쏟아져서 빗속을 깔깔대고 달렸었다.  


가족단위로 소풍을 나온 사람들이 호숫가에서 낚시를 하거나 배를 타거나.  모두 한가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표정.  아침에 비가 좀 뿌렸고 날이 흐려서 야외에서 놀기에 아주 좋은 날이다.






엄마가 좋아하는 Black-eyed Susan (검은 눈동자의 수잔).  메릴랜드주의 꽃이 이 꽃이다.  미국에서는 들꽃으로 아무데서나 무리지어 피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Henry David Thoreau 의 월든 호수를 연상시키는. 






한바퀴 돌면 아이폰 미터기로 오마일이 약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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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ee Eun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