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ArtBookReview2013. 8. 10.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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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영화 마르셀의 여름 상/하 편은 영문으로는 My Father's Glory, My Mother's Castle 로 소개가 된다. 아빠의 영광. 엄마의 성. 


일전에 아이튠즈를 통해서 '아빠의 영광' 편을 렌트해서 봤다.  '엄마의 성'은 아무리 뒤져도 돈 내고 볼만한 것이 안 나온다. 


마르셀 빠뇰의 '분위기'가 좋아서 영문 번역본 헌책을 한권 주문했는데 한 열흘만에 온 것 같다. 1.5달러 가격표가 붙어있다. 이런 책은 그냥 갖고 있다가 아무데나 펼쳐봐도 좋으니까.  (내 친구는 불어 선수이니까 이정도는 원본을 사서 읽을수 있겠지...그런 것이 부럽다.)


내게 의미 없다고 생각되면 새책도 한번 읽고 그냥 내다버리는데, 이런 책은 한번 손에 들어오면 '평생' 따라다닌다. 



Posted by Lee Eunm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