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Walking2011. 4. 2. 03:41




해마다 봄에, 대지에 초록 물이 들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광경. 해마다 동일한 사진을 찍고 좋아한다.


 



지난 며칠 비가 내려서 강에 물이 잔뜩 불었다. 수로에도 물이 가득.  Fletcher's Cove 의 벚꽃이 흐린날 더욱 희게 빛났다. 수로 둑에서 Fletcher's Cove 의 배 빌려주는 간이 매점을 내려다볼때, 고향집을 멀리서 보는듯한 느낌이 든다. 정겹다.





수로에 가득찬 물




조지타운 입구. 찬홍이는 이 포인트를 참 좋아한다.


 

조지타운에서 수로가 시작되는 점. 그러니까 포토맥강에서 수로가 가지쳐서 갈라지는 분기점에 스웨덴 대사관 건물이 있다. 대사관 건물 앞에는 커다란 해시계가 있다.

스웨덴 대사관은 일반인에게 매일 전시장을 개장한다. 토, 일요일까지.  내일 특별전시를 여는 까닭에 오늘 주 전시장은 닫혀있었지만, 일반 전시장을 그대로 열려있어서, 스웨덴 홍보 전시물들을 둘러보았다.




스웨덴의 학교 풍경
 



우리들이 어릴때 텔레비전으로 보았던 삐삐 롱스타킹 이야기도 스웨덴 작가의 것이다.





대사관 전시장 창밖으로 내다보이는 포토맥강





전시장 내부, 아랫층에 식당도 있다. 일반에게 개방되어 있다.







흐리고 바람이 불고 가끔 빗방울도 후두둑 떨어졌다. 강물이 일렁였다. 쌀쌀하지만 그래도 걷기에 좋은 4월의 첫날이었다.






이제 4월이니까, 본격적으로 워킹을 해야...
Posted by Lee Eunm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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